이유없이 눈물이 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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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감은 우울보다 가장 중요한 위험 요인이다.
상담해 보면 “살아갈 이유가 없다. 내가 너무 비참하고 불쌍하다. 나는 무가치 하며 무능하다. 죽는 수밖에 살 방도가 없다.” “나는 가족의 짐이니 내가 없어지면 가족은 행복할 것이다.” 대개 절망적인 말로 대답하는 경우를 본다.
이들은 자신의 부모나 주변사람에게 “너는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어, 너 때문에 내 인생이 망쳤어, 네가 할 수 있는 게 무엇이냐?” 라는 소리를 들으며 지내왔다.
행복하면 안 된다는 잘못된 신념이 세상의 모든 불행이나 일상의 일들을 자신의 책임으로 생각하여 과도한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
심리학 이론에서는 한사람의 무의식속에 자리 잡고 있는 분노와 공격성이 제대로 표출하지 못했을 때 타자에 대한 공격성이 자신에게 향하게 된다고 한다.
바람을 가득채운 풍선을 물속에 집어넣으려고 하면 할수록 위로 솟아오르는 힘이 작용한다. 좌절과 분노가 축적되지 않도록 자신 안에 담겨져 있는 좌절과 분노를 밝히고 표출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현재 생각하고 싶지 않은 분노가 있는가?.
마음의 상처가 크면 클수록 자신의 현재 힘든 이유를 모르고 있다.
이유 없이 눈물이 흐른다면
지금, 마음을 점검해보자.
나에게 충분히 슬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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