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흉터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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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터가 나에게 말을 하면 무시하고 경계했다 , 모르는 척 침묵했다
- 흉터의 말을 한 번도 제대로 들어준 적이 없었다.
내 안의 외침이라는 것을
나쁜 일이 생기면 무엇이든 자신을 탓하던 어린아이가 있었다.
흉터는 9살의 내가 되었다.
아이 : 나 넘어졌어. 피도 엄청 나와
성인 : 네가 잘못해서 생긴게 아니야
아이 : 그런데 왜 난 계속 슬퍼 / 왜 난 계속 말할 수 없지? / 어른이 되면 괜찮아?
성인 : 말하기로 노력했어 벗어나기 위한 노력하는 내가 있어
가해자가 제대로 처벌되는 것을 보았다면
가족이 피해자를 탓하는 분위기가 아니었다면 그렇게 계속 힘들지는 않았을 거예요.
세상 모든 사람들이 이런 고통을 겪지 않아서 이렇게 모를 수 있구나
출처 : [이제야 흉터가 말했다] - 저자 : 리퍼 / 출판사 : 투영체 202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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