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성매매 집결지 민·관 합동 단속
페이지 정보

본문
경기 동두천시와 동두천경찰서, 동두천소방서, 동두천 성폭력상담소가 ‘생연7리’ 성매매 집결지를 대상으로 하반기 민·관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사진=동두천시)

경기 동두천시는 지난 5일 동두천경찰서, 동두천소방서, 동두천 성폭력상담소와 함께 ‘생연7리’라고 불리는 성매매 집결지를 대상으로 하반기 민·관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날 성매매 집결지 자진 폐쇄를 유도하고, 자활 지원과 보호 대책을 안내했으며, 동두천성폭력상담소는 성매매 예방 및 피해자 지원 방안을 설명하며 탈성매매를 유도했다.
또한 동두천경찰서는 성매매 알선자와 매수자 적발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동두천소방서는 업소 내 소화기 및 단독 경보형 감지기의 작동 여부 등 소방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으며, 중대한 위반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될 예정이다.
시는 집결지 폐쇄를 위해 올해 성매매업소 3개소를 매입하고 철거를 완료했다. 또한 지속적인 합동 단속과 더불어 방범 기동 순찰 연합대를 중심으로 성매매 집결지 순찰을 진행하고 있다.
박형덕 시장은 “올해 파주시 성매매 집결지 폐쇄로 인한 풍선효과 방지를 위해 실태 파악과 자진 폐쇄 등을 독려했다”며 “내년에도 동두천시민의 쾌적한 정주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동두천/김명호기자 mia@shinailbo.co.kr
관련링크
- 이전글동두천시, 여성 폭력 추방 주간 민·관·경 합동 캠페인 실시 24.12.11
- 다음글여성폭력 피해지원 활동가 처우개선 시급(24년 12월 5일) 24.12.0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